본문 바로가기
Today World

동묘 토스트 1천원

by DreamSuffer 2023. 3. 26.
728x90
반응형

동묘의 명물 1천 원 토스트이다.

명물이긴 하지만, 나도 처음 먹어봤다.

그동안 동묘를 300번은 넘게 갔을 건데 말이다.

 

그럼에도 이제야 먹어보게 되었다니...나도 참 어지간하다.

딱히 이제야 먹게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동묘에는 다른 먹을거리도 많고,

사실 먹거리보다는 아이쇼핑 위주이다 보니 그렇다.

오히려 먹거리는 조금 더 가서 광장시장을 이용하니 말이다.

 

그러다가 이 날은 광장시장에서부터 내려와서,

마무리를 동묘에서 했다.

그래서 토스트는 후식이 되었다.

 

 

들어가는 재료는 별거없다.

1천 원에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계란과 설탕, 케첩이 들어간 기본토스트이다.

옛 추억을 되살리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맛이다.

오히려 여기에 치즈와 햄 등이 들어가면, 

추억이 반감될 것 같다.

 

위치는 찾기 쉽다.

동묘역에서 동묘 메인 거리로 쭉 들어가다 보면, 

동묘 유적지로 들어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그냥 사람들이 북적 거리는 장소이다 보니 헷갈리긴 한다.

굳이 이곳을 찾아간다는 생각보다는 천천히 구경하면서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온다.

 

어묵도 팔고 있으니 함께 먹어도 좋을 것이다.

아무튼 재미있는 곳이다.

728x90
반응형

'Today Wor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중교통 마스크 해방  (0) 2023.03.30
갑갑한 마음  (0) 2023.03.27
오늘은 용문장날  (1) 2023.03.25
내가 깨면 병아리, 남이 깨면 후라이  (1) 2023.03.15
화이트 데이  (0) 2023.03.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