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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다.
화요일이고, 날씨는 오전에 선선하지만, 상당히 맑은 편이다.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의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 어떻게 국정운영을 구상하고 있을까?
사법고시도 9수를 했다고 하고, 장가도 늦게 갔다고 하고, 그에 따른 소문도 무성하다.
지방을 도는 별 볼일 없는 검사였다가, 검찰총장이 되었고,
이후 검찰총장에서 물러나 역대 최저격차의 득표수인 24만 표 내외로 대통령이 되었다.
어딘가 모르게, 미국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손꼽히는 링컨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오늘 취임하는 대통령은 상당히 비호감인데 말이다.
그런데... 링컨도 당시에는 그러하지 않았을까?
물론 알고 있다. 말도 안되는 비교라는 것을 말이다.
그러니 욕하려거든 속으로 하시라.
어차피 댓글 달아도 바로 공개 안된다.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것이냐면,
오늘 취임하는 대통령이, 지금까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미우나 고우나 앞으로 5년간 함께해야 한다.
어찌 되었건, 대한민국의 현대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 영광스럽고 권위 있는 자리가, 앞으로 어떻게 기억되고, 어떻게 평가받을지는
전적으로 오늘 취임하는 대통령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제발 바라기로는 지금까지 그를 반대했던 사람들까지도 마음을 돌릴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국정운영을 하기를 정말 간절히 바란다.
정말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한다.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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