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치료하기

갑자기 멀미가 나듯 어지럽고 속이 메스껍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병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치료가 되면서도, 증상이 심각해 보인다.

 

뭔가 뇌가 잘못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곧 죽을 것 같은 이상한 공포감이 온다.

갑자기 어지러움증이 심각하게 몰려오니, 겪어보면 알게 된다.

 

하지만 이비인후과에 방문해보면, 정말 생각보다 간단하게 치료한다.

그저 고개를 이쪽저쪽으로 돌려가며 1~2분씩 자세를 교정하는 것뿐이다.

 

귓속에 있는 일종의 척수액을 제자리로 넣는 과정이라고 한다. 

 

실력 있는 의사들은 바로바로 이 증상을 캐치해서 치료를 해준다.

그러면 어지러움도 금방 사라지고, 머리도 상쾌해진다.

 

그런데, 실력이 없거나 혹은 돈벌이에 더 집중하는 의사들은 일단 검사부터한다.

청력검사부터 시작해서, 이상한 검사들을 꽤 한다. 그냥 바로 치료해주면 안 되는 건가?

 

아무튼 병원은 잘 선택하기 나름이다. 

동네 이비인후과는 언제든 사람이 많다. 가장 알짜배기가 아닌가 싶다.

 

평소 어지러운 증상이 잦다면, 꼭 이비인후과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그것은 참을만한 종류의 것이 아니다. 매우 짧고, 간단한 치료로 상쾌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