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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by DreamSuffer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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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과연 이것이 오늘날에도 통하는 것일까?

 

1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무엇이든 1만 시간을 해내면, 그것에 통달한다는 것이다.

1만 시간... 참 말이 쉽다.

 

하루 1시간이면, 30년이다.

하루 2시간이면, 15년이다.

하루 3시간이면, 10년이다.

하루 10시간은 해야 3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그것도 최근에는 "의식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 연습이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자신의 실력을 끊임없이 점검하면서 연습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아무 목적의식 없이 보내는 1만 시간은 큰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속절없이 흘러가버린 시간을 잡아올 수는 없는 일이다.

 

항상 이제부터 시작해야한다.

이것이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의 문제점이다. 

 

왜? 또? 시작인가? 왜? 항상 시작점인가?

이것이 문제였고, 고난이었고, 심리적 장벽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것을 문제로 보는 시각을 바꾸어보자.

 

등산에서 그것을 배울 수 있다.

산에 오르기 위해 이런저런 정보를 알아보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한다.

 

그리고 이제 막 첫걸음을 떼고 산에 오르기 시작한다.

대략 수도권에 있는 산들은 1~2시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그 시간의 시작점에 있는 순간이 있다.

 

산은 왜 오르는가?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인가? 물론, 정상이 목표지점이다.

하지만, 최종 지점은 하산을 마무리한 시점이다. 

 

산은 잘 오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잘 내려오기 위한 목적도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여정 자체를 즐기기 위해 등산을 하는 것이다.

꼭 정상에서만 느끼는 감정들이 등산의 목적이 아니다. 

 

집에서부터 출발하여,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는 시간도 등산의 일부이다.

하산하여 근처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모든 등산 여정의 일부이다.

 

그러니, 이 모든 시작점 또한 우리의 인생이다.

또 누군가는 시작했었고, 진행 중이고, 거쳐갔던 길이다. 

 

그중에 누가 가장 좋을까?

이미 거쳐간 사람이 좋을까? 혹은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 좋을까?

과연 끝이 보장되었다면, 더 좋을까? 

 

가끔 故정주영 회장님을 떠올려보게 된다.

그분이 지금 나의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어떤 대가를 치르고 나의 인생을 사려고 할까?

그 누구든 대입해볼 수 있다. 

 

그만큼 지금의 시기는 누구에게 주어졌다 할지라도 기회인 것이다.

어쩌면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못했던 기회인지도 모른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과,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기회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마음을 다시 부여잡자. 

다시금 힘을 내자. 기회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 삶은 나에게 기회다. 

어쩌면 더 많은 것을 소유할 수도 있었고,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었고, 더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었을지 모른다.

다만, 나 자신이 그것을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이다.

 

이 모든 삶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그 방향을 달리한다.

목표 지점으로 향한 키를 설정하고, 변경하지 않는다. 끝까지 간다.

이것이 나의 꾸준함이다. 끝까지 갈 길이다. 

 

때론 넘어지기도 한다. 때론 넘어져 울기도 한다. 때론 정말 일어나기 싫을 때가 있다.

그 누구도 나를 돌봐주지 않는다고 해서 슬퍼할 이유가 없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일어서고, 누군가는 그 자리에 영원히 주저앉는다.

선택은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주저앉아 있는다고 해서 세상이 나 자신을 욕하거나 탓하지 않는다.

그렇다. 세상은 놀라울 정도로 나 자신에게 무관심하다. 

그것은 비단 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더 담대하라. 더 담대하라. 무조건 담대하라.

담대하고 꾸준한 꿈이 나를 변화시키고, 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더 큰 꿈을 꾸게 될 것이다. 그 꿈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 꿈을 현실로 가져올 것이다.

결국 우리 모두는 나의 꿈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꿀 수 있는 가장 담대하고, 원대한 꿈을 꾸어라.

그것이 앞으로 나의 현실이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임을 또한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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