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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World

등산 매너

by DreamSuffer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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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산이 참 많다.

덕분에 등산인구도 참 많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내가 산에 다니다 보니 산에 다니는 사람이 참 많다.

 

사람이 몰리는 곳은 규칙이라는 것이 생겨난다.

아무도 없는곳에서야 뭔 짓을 하든 누가 뭐라 할 것인가?

하지만 이제 사람이 많아지니 서로서로 지켜야 할 것이 생긴다.

물론 아무도 없는 곳에서도 최소한 산에 대한 예의는 지키며 살자.

 

솔직히 옷을 형형색색으로 입고, 타이트한 옷을 입고,

배를 드러내든, 웃통을 벗든, 그건 상관할 바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니 말이다.

자신의 개성을 어떤식으로든 표출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맞다.

그런 것이 나의 성향상 맞지 않는다고 해서 간섭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이런 경우에는 간섭하는 사람이 매너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제발 아저씨들은 여자들한테 말 좀 그만 걸어라.

여자들이 먼저 말을 걸어오면 어쩔 수 없겠지... 그게 남녀의 차이다.

나 혼자 산에가면 거의 말을 거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간혹 여자 산우들과 등산을 가면 엄청 말건다. 

적당히 하자. 이성에게 말 걸고 싶으면 클럽으로 가자.

 

산에서 사진과 영상 찍는 거 좋다. 

그런데 정상석이나 사람 많은곳에서는 다른 사람도 생각하자.

이상한 춤추고 민폐 끼치지 말자. 

그리고 정상석 주변에서는 앉아서 쉬는거 아니다. 

다른 사람 기념사진에 함께 있고 싶은가? 

 

여기까지는 그냥 떠들어본 것이다.

사실 춤을 추든, 쇼를 하든 알 바 아니다. 

말도 좀 걸 수 있다. 그냥 어지간한건 이해하겠다.

 

그런데... 산에 쓰레기는 버리지 말자.

쓰레기 줍는다고 캠페인을 벌여야 하는 거냐?

안 버리면 되는 것 아닌가?

 

산에 쓰레게 버릴 거면, 산에 왜 올라오냐? 

그 자체가 쓰레기 아닌가?

도대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 것인가? 생각이란 것은 있는 것인가?

왜 이런 인간들이 한둘이 아닌 것인가? 

 

아무도 모를것 같은가? 

아닐 것이다. 적어도 자신은 알지 않는가? 

산에 쓰레기 버리지 말자. 

쓰레기는 각자 잘 챙겨 와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하자.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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