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이 무료화 되었다.

뤼튼이 무료화 되었다.

유튜버들이 그렇게나 많이 소개해서 한동안 재미있게 사용해 봤는데,

어느 날 갑자기 막혀버린 경험이 있다.

3천 글자였던가? 기억이 정확하게 나지 않지만, 제한 글자수가 있었다.

그것을 넘겨버리니 유료로 바꾸라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즐겨찾기에서 해제하고 사용을 안 했다.

그러다가 오늘 우연히 또 다른 유튜버가 사용후기를 남겼길래 들어가 보니

다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확하게는 유료 버전이 있지만, 아무튼 AI글 생성은 또 다양하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이전에 뤼튼을 소개하던 유튜버들 중에는 제한 글자수도 모르고 또 소개하는 사람들도 있더구먼...

 

사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자신도 잘 모르면서 그냥 소개하는 것 말이다. 

예전부터 그런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봐왔던가?

 

그런데, 또 그게 아이러니이다.

어찌 되었건 그렇게 나대는 인간들이 성과를 또 낸다.

그게 짜증이라면 짜증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말이다. 

 

아무튼 그런 짜증과 딜레마는 일단 뒤로하고, 뤼튼에 대한 포스팅이니, 본질에 충실하자.

 

일종의 피봇이다. 

글자수 제한을 하다가 나처럼 이탈되는 인간들이 많았나 보다. 

그러니 다시 기능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고,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강구하는 것일 터이다.

그렇다면, 다시 또 막힐 가능성은 없을까?

사실 이제는 그런 것을 따질 상황은 아니다.

 

절대강자는 없는 세계이니 말이다. 

AI생성도구라고 다르지 않다. 

결국 머신러닝이든, 딥러닝이든 생성형 AI의 기술은 거의 오픈소스로 많이 풀렸을 것이고,

그것을 활용해서 대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새로운 기능의 기술들을 선보일 것이고,

그 생성된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해서 또 레벨을 올리느냐는 각자의 열심에 달린 것이 아니겠는가?

 

코인으로 촉발된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의 풍랑이 잦아든 시기에 

가히 광풍이라 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자리가 들어선 것이다. 

마치 PDA와 GPS기기의 시대를 지나 스마트폰이 들어섰을 때처럼 말이다. 

 

이제는 이 파도를 어떻게 타고 나아가느냐의 시대이다. 

 

뤼튼도 결국 그 사업의 일환이다. 

나와 같은 개인은 그저 잘 이용할 따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