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롭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내 영혼은 평온을 선택한다.
이것은 상황과 환경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의식으로 평온을 선택하는 것이다.
모든 상황에서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나 스스로 깨닫기 위함이다.
이것은 오래 묵은 카르마이다.
카르마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 기억에서 비롯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은 적어도 의식적인 차원에서는 카르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무의식적인 마음에는 그것이 새겨져 있다.
그렇기에 기억도 있고, 의식적인 카르마도 있지만,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과거의 어떤 기억, 카르마도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없다.
그렇게 선언하고, 그렇게 선택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의 상황과 환경은 무의식적인 카르마들을 수면 위로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그런 이유로, 지금 이 순간 아무 문제도 없다.
나의 에고는 끊임없이 나 자신을 괴롭히려고 한다.
하지만, 에고는 진정한 내 모습이 아니다.
그렇다면, 나의 참 자아는 어떤 경험을 원하는가?
항상 참 자아의 목적은 하나이다.
사랑을 경험하게 하고 싶어 한다.
그 반응이 미움일 수도 있고, 몰이해일 수도 있고, 사랑받지 못함일 수도 있고, 경멸일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최종 목적은 하나이다.
사랑을 경험하는 것.
나는 이 모든 일이 사랑으로 해결되기를 소망한다.
평온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그 가는 길이 내가 원하던 방식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픽스하려고 한다.
선택은 언제든 가능하다.
사랑을 경험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랑의 방식을 택한다.
평온을 경험하기 위해, 지속적인 평온의 방식을 택한다.
풍요를 경험하기 위해, 지속적인 풍요의 방식을 택한다.
지금의 내 육체와 내 마음과 내 영혼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내 육체는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고, 내 육체의 시선은 화면 위로 창조되는 글씨들을 보고 있다.
내 마음은 지금의 사건들을 복기하고, 그것의 반영들을 회상해 보고, 또 여러 가지 들을 떠올려본다.
내 영혼은 간절히 사랑이 흐르도록 애쓰고 있다.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결국 나의 모든 것들도 사랑을 위해 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린다.
지금 이 순간은 영원과 이어져 있는 삶의 전부이다.
지금 이 순간 모든 기적이 생성된다.
기적은 사랑을 채운다.
기적은 사랑을 깨우친다.
그러니 오직 지금 이 순간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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