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day World

'이것' 하나만 버려도 성공한다.

by DreamSuffer 2022. 12. 10.
728x90
반응형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지금 당장 SNS나 유튜브를 켜봐도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그들은 자신의 성공담을 널리 전파하려고 한다.

 

나는 사실 그 이유가 궁금했다. 

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력을 공개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것일까?

그들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가?

 

좋은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그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기질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성공한 사람들은 함께 성공하고 싶어한다고한다. 이것에는 공감이 간다.

상대적인 비교에의한 성공은 끝이 없다. 아무리 성공하고 올라가도 갈증에 바닷물을 들이켜는 것과 같은 갈증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그러니, 함께 성공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같은 맥락으로, 성공의 이유 자체가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싶어서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이 사회를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 말이다.

다만, 그 모든 성공의 영향력이 이제는 재정의 성공과 이어져야 영향력이 있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까울 뿐이다.

 

물론 재정적인 성공은 중요하고, 지향하는 바이다. 

그렇지만 너무 그것에 치중해 있는 것이 조금은 마음에 걸린다. 

그러다보니 가짜들이 생긴다. 

 

어떤 가짜들이냐면...(이 순간에 몇몇 얼굴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자신이 돈을 벌 수 있게 된 맥락과는 다른 방향들을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실속이 빠져 있다. 혹은 자신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잊어버린 것일 수도 있다.

혹은 너무 큰 자신감이 자만심의 영역으로 넘어갔던가, 다른 목적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다른 목적은 여지없이 '돈'이다.

예를 들자면, 장사에 대한 강의를 하는 것 말이다. 특히나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장사들이다.

온라인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큰 장점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이 점포비 등의 고정 비용이 크게 절감될 수 있다는 것이었고, 최근에는 위탁판매 등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나 자신이 재고 부담을 안지 않고도 물건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초기 사업비용의 큰 절감을 통해, 보다 쉽게 사업에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시장 초기에 뛰어든 사람들이 더 쉽지 않겠는가?

초기 사업에 뛰어든 사람들은 그것이 '촉' 일 수도 있고, '감' 일 수도 있고, '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활성화 되고 난 다음의 시장은 초기 시장과는 엄연히 다르다. 

초기 사업에 뛰어든 사람보다 더 열심히, 더 맹렬하게 해야 하고, 더 간절해야 한다.

후발 주자라고 성공하기 힘들다는 뜻은 아니다. 어쩌면 더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같다. 

어느 시대에나 가짜들은 판을 치지 않았던가? 가짜들을 바라보면서 한심해하고, 비난해봐야 소용없다.

나 자신이 진짜가 되면 해결될 일이다.

 

서론이 상당히 길었다. 

이 정도면, 가짜들은 여기까지 읽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최근 몇 가지 심리적 무기들을 새롭게 갖추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큰 무기는 일종의 모험심이다. 

변화를 극도로 싫어하는 인간과, 그 인간의 대표 격인 나에게는 매우 소중한 무기이다.

모든 변화와 새로움을 탐험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니, 인생이 벌써부터 재미있어진다. 

이 무기가 어디까지 활용될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할 터이다.

 

그리고, 오늘의 주제 '이것'을 버리면 된다.

이것은 바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에~?" 하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뻔해 보이는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받아들여야 성공한다.

 

나도 예전에는 그랬다.

누군가 뻔한 이야기,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뭘 저렇게 오래 하는가 싶었다.

그것을 오래하는 이유는 이렇다.

이렇게 오래 얘기하는데도 알아먹지 못했거나,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정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완전히 버린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을 완전하게 버릴 수는 없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정신병이 있는 것이다. 진짜 병원에 가봐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버리라는 것인가?

 

완전하게 버릴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것을 완충해서 받아들일 수 있다.

두렵지만, 시작할 수 있다. 두려움의 크기가 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러니 그것을 조금씩 버리는 것이다.

 

이것을 진지하게 곱씹어보도록 하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