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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World

축구볼때는 왜 치킨을 먹는가?

by DreamSuffer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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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가나 경기가 있는 날이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을 주문했다.

축구는 10시에 시작하는데, 치킨은 6시쯤 도착 예정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오늘 치킨이 먹고 싶었을 뿐...

 

축구경기가 있는 날은 치킨이 동난다고 한다.

축구뿐이겠는가? 야구장에 갈 때도 치킨을 주문한다.

이쯤이면, 조금 궁금하기는 하다. 

왜? 그 많은 메뉴 중에서 치킨이란 말인가?

 

피자도 있고, 족발도 있고, 중국음식도 있다.

물론, 그런 메뉴를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쩌다가 치킨은 응원이라는 것과 후킹 되었을까?

마치 이사하는 날에는 자장면을 주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당구장에서도 자장면이다. 

그럼 족발은 언제 먹는가? 족발에는 연관 후킹이 없는 것인가?

피자는 또 언제 먹는가? 

 

한때 금요일에 햄버거를 먹는 루틴을 갖고 있었던 적이 있다.

순전히 개인적인 습관이다.

 

이것은 외식업계 혹은 자영업자라면, 꼭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나의 상품을 어디에 후킹 할 것인가?

축구를 하면 치킨을 주문하고, 이사를 하면 자장면을 주문하고, 

그 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다. 

 

음식은 무언가 보상의 느낌이 있다. 

행복한 일상으로의 초대장과 같다. 

그러니 이 조합을 잘 이끌어낸다면, 훌륭한 넛지가 될 것이다. 

 

기대해보도록 한다.

 

아무튼 축구는 보겠지만, 치킨은 먼저 먹게 되는 그런 날이다.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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