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에너지

생명 에너지가 충만하기를 소망한다.

육체와 마음과 영혼의 영역에 있어서 모든 곳에 에너지가 충만하고,

활발하게 생동감 있는 그런 그림말이다.

 

시간의 흐름이라는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변화에따라 

변화하는 것이 있고,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어느것이 좋고, 나쁜 것은 없다. 

다만 과거의 그림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다.

추억이라는 포장지로 싸여져 있는 그런 것이다.

 

지구에 있어서 절대적인 근본 에너지는 태양이다.

태양의 빛 에너지 덕분에 날씨가 결정되고,

씨앗이 땅에 심겨져서 물과 빛의 에너지를 빨아들인다.

실제로 토양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는 미미하다고 한다.

땅이 좋아야 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태양의 에너지가 근원의 에너지이다.

 

그러나 인간에게 있어서는 더 근원의 에너지가 있다.

그것은 육체와 마음과 영혼의 삼박자를 통해 발현된다.

그 어느것도 후순위가 없다.

육체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 영혼의 바람이 일치하면 완벽하다.

 

어쩌면 지금의 시간은 그 지점을 찾는 여정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건강이 회복되어 가고 있고, 마음이 정화되어 가고 있고, 

꽁꽁 숨어있던 영혼의 한 면을 엿볼 수 있는 시간들이니 말이다.

 

이것을 적극적 삶의 과정이라 불러본다.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또 그렇게 살아진다. 

살아지는 것과 살아가는 것이 하나로 융합되어가고 있다. 

 

진실로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고,

그렇게 삶이 나 자신에게 던지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어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것들을 덜어낸다.

그러면 나의 근본 에너지가 더 힘을 낼 수 있으리라 본다.

 

두근거리고, 기대하고, 놀라운 것을 맞이할 준비가 된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것이 새로운 인생이다. 젊음이다. 

 

지금껏 기대에 부응한 결과는 없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몰빵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전혀 다른 세상의 시작.

전혀 새로운 세계

 

다시 만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