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퀸즈 강변 테크노마트점

애슐리 퀸즈 강변 테크노마트점은 9층에 있다.

점심 런치 가격은 성인 기준 19,900원이다.

요금은 선불이다. 

 

잠실점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메뉴가 빈약하다.

같은 애슐리 퀸즈면, 동일한 메뉴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혹은 나의 착각인가? 잠실이 왜 더 메뉴의 종류가 많다고 느껴지는 것일까?

잠실은 주말에 다녀와서 그런가?

그렇다고하더라도 뭔가 적은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튼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졌다.

학생들 기말고사가 끝난 덕분인지, 혹은 학생들이 방학을 한 것인지?

오늘은 강변 애슐리퀸즈에 손님이 꽤 많았다.

 

요금을 선불로 받는 이유는 아마도 응대할 직원수가 적어서 그런 듯하다.

빈그릇은 서빙 로봇이 받는다.

 

몇 년 전 애슐리 퀸즈가 잠실 웰빙점으로 있을 때는 메뉴가 환상적이었다.

먹을거리가 정말 많았다. 

당시에는 생연어도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애슐리 퀸즈도 점점 예전 버전으로 퇴화하는 느낌이 든다.

그럼에도 수많은 시푸드 뷔페들을 제치고 살아남았으니, 아직은 애슐리가 강자이다.

 

주말 런치 혹은 디너에는 금액이 올라가지만, 스테이크가 나온다.

스테이크의 퀄리티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간간히 괜찮은 것들이 나온다.

파스타도 꽤 먹을만하다.

오늘의 애슐리는 70점 정도 수준이다. 

이것저것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딱히 먹을 것은 없다.

 

예전에는 빕스도 종종 갔었는데, 최근에는 빕스를 찾아보기 힘들다.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할만한 것이 적어진 시대이다.

이제는 보다 다양한 맛집들이 생기는 추세인 듯하다.

 

아무튼 애슐리 퀸즈가 더 좋아지길 바란다. 

메뉴도 많이 바뀌길 바란다. 쿠우쿠우도 가보고, 별미 지교도 가보고, 

다양하게 다니면서 괜찮은 메뉴들 한두 가지씩만 추가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