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결승 (경연 도전)
어제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이 끝났다. 1위부터 7위까지 순위가 매겨졌고, 상금도 골고루 나누어 가졌다고 한다. 불타는 트롯맨을 제대로 본 것은 어제가 처음이었고, 그나마도 3번째 가수인 에녹의 무대까지만 보고 말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화제성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는 뜻일 것이다. 아무튼 1번째 가수부터, 3번째 가수까지의 사연과 무대를 보니, 매번 경연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똑같은 포맷임에도,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포맷은 똑같지만, 그 포맷속의 사연과 사람은 다르다는 것 말이다. 어쩌면 사연도 모두 비슷할 수 있다.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일어섰고, 그동안 힘들었던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들을 토로한다. 그러나 이제 웃을 수..
2023. 3. 8.